본문 바로가기
그림책

초등 감정 그림책 추천 마음을 잃어버린 괴물 아이와 꼭 읽어야 할 감정 교육 그림책

by 책러버겔주부 2026. 5. 20.
728x90
반응형
SMALL





초등 아이의 감정 표현과 공감 능력을 자연스럽게 키워주는 북멘토 그림책 마음을 잃어버린 괴물. 기쁨, 슬픔, 화 같은 다양한 감정을 이해하며 부모와 아이가 함께 마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초등 추천도서 후기.
#북멘토









:: 마음을 잃어버린 괴물 ::


아이를 키우다 보면 생각보다 자주 “감정”이라는 벽을 만나게 되는 것 같아요.
별일 아닌 것 같은데 갑자기 짜증을 내기도 하고, 금방 울음을 터뜨리기도 하고, 이유를 물어봐도 “그냥”이라고 답하는 순간들이 있잖아요. 어른도 자기 마음을 설명하기 어려울 때가 있는데 아이들은 얼마나 더 어려울까 싶더라고요.

이번에 읽은 북멘토의 그림책 마음을 잃어버린 괴물은 그런 고민을 가진 부모라면 한 번쯤 꼭 읽어 보면 좋겠다고 느꼈던 책이에요. 단순히 감정을 설명하는 책이 아니라, 아이가 감정을 자연스럽게 경험하고 스스로 이해하게 도와주는 감정 교육 그림책이었거든요.



:: 마음을 잃어버린 괴물 :: 어떤 이야기일까?


주인공 올가는 아무 감정도 느끼지 못하는 외톨이 괴물이에요.
기쁨도 없고, 슬픔도 없고, 화도 없는 상태로 하루하루를 살아가지요.

처음에는 감정이 없으면 편할 것 같기도 했어요. 속상할 일도 없고 화날 일도 없으니까요. 그런데 책을 읽다 보면 점점 느껴져요. 감정이 없다는 건 편안한 상태가 아니라, 세상과 단절된 외로움에 가깝다는 걸요.

그러던 어느 날 올가에게 보물 지도가 담긴 편지가 도착하고, 그 지도를 따라 여러 마을을 여행하게 됩니다. 웃음이 넘치는 하하호호 마을, 화가 끓어오르는 부글부글 마을, 슬픔에 잠긴 훌쩍훌쩍 마을, 그리고 다양한 감정이 반짝이는 반짝반짝 마을까지.

올가는 그 여행 속에서 잃어버렸던 마음을 하나씩 다시 만나게 돼요.









초등 아이가 가장 오래 머물렀던 장면


저희 아이는 책을 읽다가 하하호호 마을 장면에서 한참 웃었어요.

“엄마 여기 사람들은 왜 계속 웃어?”
“계속 웃으면 힘들 것 같은데?”

아이 말이 조금 웃기면서도 묘하게 현실적이더라고요. 기쁨도 너무 넘치면 지칠 수 있다는 걸 아이 나름대로 느낀 거겠죠.

반대로 부글부글 마을에서는 표정이 꽤 진지해졌어요.
사소한 일에도 화가 터져 나오는 마을 사람들을 보더니 갑자기 이런 말을 하더라고요.

“엄마 나도 화나면 속에서 뜨거운 느낌 나.”

평소에는 그냥 “짜증 났어” 정도로만 말하던 아이가 자기 감정을 이렇게 표현하는 걸 보니까 조금 놀랐어요. 감정을 배우는 건 결국 단어를 배우는 일이기도 하구나 싶었어요.



슬픔도 꼭 필요한 감정이라는 걸 알려주는 책


개인적으로 가장 기억에 남았던 건 훌쩍훌쩍 마을 장면이었어요.

책 속에는 슬픔이 가득한 공간이 나오는데, 아이가 읽다가 갑자기 물었어요.

“슬픈 건 없어지면 안 돼?”

순간 바로 대답하지 못했어요.
생각해 보면 우리는 아이가 슬퍼하면 빨리 달래 주려고 하고, 울지 말라고 하거나 괜찮다고 넘기려 할 때가 많잖아요. 그런데 이 책은 슬픔 자체를 없애야 할 감정으로 보지 않더라고요.

슬픔도, 화도, 두려움도 결국 우리 마음 안에 자연스럽게 존재하는 감정이라는 걸 아주 조용하게 보여줘요.

그래서 더 좋았어요.
억지로 교훈을 말하지 않는데도 읽고 나면 아이 스스로 “이런 마음도 괜찮구나” 하고 느끼게 되거든요.



감정을 ‘설명’이 아니라 ‘체험’하게 만드는 그림책


요즘 감정 관련 그림책은 정말 많지만, 어떤 책들은 너무 설명식인 경우도 있더라고요.

“화를 내면 안 돼.”
“친구 마음을 이해해야 해.”

물론 필요한 말이지만 아이 입장에서는 조금 지루하게 느껴질 수도 있잖아요.

그런데 마음을 잃어버린 괴물은 감정을 하나의 세계처럼 보여줘요. 그래서 아이가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감정을 체험하게 되는 느낌이 있었어요.

하하호호 마을에서는 웃음이 전염되는 것 같고, 부글부글 마을에서는 괜히 같이 예민해지는 기분이 들고, 훌쩍훌쩍 마을에서는 마음이 조용히 가라앉는 느낌이 들거든요.

특히 반짝반짝 마을 장면은 아이가 정말 좋아했어요.
질투, 사랑, 감사, 설렘 같은 감정들이 함께 어우러져 있는 모습을 보더니 이렇게 말했어요.

“사람 마음 안에는 여러 개가 같이 사는 것 같아.”

그 말을 듣는데 괜히 울컥하더라고요.
감정을 좋고 나쁜 것으로 나누기보다, 그냥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태도를 아이가 자연스럽게 배우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부모가 함께 읽으면 더 좋은 초등 감정 그림책


이 책은 아이 혼자 읽어도 좋지만 부모와 함께 읽으면 훨씬 깊게 남는 책 같아요.

책을 다 읽고 난 뒤 자연스럽게 이런 대화를 나누게 되더라고요.

“너는 언제 부글부글한 기분이 들어?”
“요즘 가장 반짝반짝했던 순간은 언제였어?”
“슬플 때는 어떻게 하고 싶어?”

신기하게도 평소보다 아이가 훨씬 솔직하게 이야기했어요.

감정을 직접 묻는 건 어려워해도, 책 속 장면을 통해 이야기하면 훨씬 편하게 자기 마음을 꺼내더라고요. 그래서 감정 표현이 서툰 아이나 속마음을 잘 이야기하지 않는 아이와 함께 읽으면 특히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초등 저학년부터 추천하고 싶은 이유


그림책이지만 내용은 꽤 깊은 편이에요.
그렇다고 어렵거나 무겁지는 않아서 초등 저학년 아이들도 충분히 공감하며 읽을 수 있겠더라고요.

무엇보다 그림이 감정을 직관적으로 보여줘서 아이들이 몰입하기 좋아요. 글밥이 부담스럽지 않으면서도 메시지는 오래 남는 스타일이라 잠자리 독서용으로도 괜찮았어요.

감정 교육은 결국 아이가 자기 마음을 이해하고, 타인의 마음까지 연결해 보는 과정이잖아요. 그런 점에서 마음을 잃어버린 괴물은 단순한 그림책을 넘어 아이의 마음 근육을 키워주는 책처럼 느껴졌어요.



이런 분들께 추천합니다


* 초등 감정 그림책을 찾는 부모님
* 아이와 마음 대화를 자연스럽게 하고 싶은 분
* 감정 표현이 서툰 아이를 둔 가정
* 공감 능력과 자기 표현을 키워 주고 싶은 부모님
* 초등 저학년 추천도서를 찾는 분
* #감정 #기쁨 #슬픔 #화 #마음 주제의 그림책을 좋아하는 아이
* 잠자리 독서용 따뜻한 그림책을 찾는 분





마음을 잃어버린 괴물 :: 북멘토






#북멘토 #마음을잃어버린괴물 #초등감정그림책
#감정교육그림책 #초등추천도서 #초등저학년책추천
#감정표현 #아이마음이해 #공감그림책 #초등독서
#부모공감 #그림책추천 #기쁨 #슬픔 #화 #마음
#감정코칭 #책육아 #초등학부모 #마음성장그림책



※ 출판사 협찬·유료 서평 진행 가능합니다.

728x90
반응형
LIST